우리는 일상을 수호한다. 우리는 구원이고, 우리는 신념이며, 우리는 정의고, 우리는 조화다. 우리들은 세계를 괴물로부터 지키는 방패다. 그러나 존귀한 수호자야말로 가장 잔혹한 배신자. 괴물이야말로 우리의 미래. 우리의 끝. …이라고. 사실은, 누구보다 네가 제일 잘 알잖아?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가드리스 가디언 Guardless Guardian』 더블크로스 ㅡ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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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는 다른 특별한 오늘. 그것은 앞으로의 일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일상은 소리를 내며 무너져내린다. 수학여행으로 온 유원지. 친구와 추억을 만들던 장소는 지옥으로 변한다. 테러 조직의 습격으로 주위에는 온통 비명과 연기. 파괴와 살육이 일으키는 절망 속에서 그대들은 목소리를 듣는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그대들은 그 두 다리로 다시 일어선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Monochrome World」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젊은이들 사이에 기묘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홍자법전紅紫法典】. 보기만 해도 소원이 이루어지는 붉은 글씨. 그 내용은 장난이라고도 할 수 없는 불가해한 것. 임무를 수행하는 그들에게 그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DoubleCross the 3rd Edition 『Code Magenta 【홍자법전紅紫法典】』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N시 중앙공원에는 오래된 벚나무가 있다. "벚꽃의 주인"이라 불리며 주민으로부터 사랑받아 왔다. 이미 늙어서 꽃을 피우는 게 오히려 어려운 그런 벚꽃의 주인이 꽃을 피운 먼 날의 기억. 소녀는 그 광경을 다시 바란다. 아무것도 몰랐던,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을.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Memorial Blossom』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