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 아니지만 처음 만난 것 같은 어색한 두 사람. 둘 사이에서는 뭐라고 형용하기 힘든 기류가 흐르는데…….
약혼 파티 다음 날, 자작이 죽었습니다. 범인은 누구? (공식 개요 없어서 대충 적음)
서기 20xx년, 대륙은 바야흐로 네오-무림의 기대를 맞고 있었다ㅡ 이름깨나 있는 문파들은 대부분 문파-기업이 되었고, 관무불가침의 대원칙 아래 문파-기업들은 양지와 음지의 사업들을 섭렵하며 나날로 번성했다. 이곳은 빛도 있고 그림자도 있는 네오-무림 최고의 대도시 나주-시티, 그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의와 협의 이야기. 구체적으로는 사악한 바이오-영약 기업에 맞서는 뒷골목 군상들의 이야기이다! *실존하는 나주시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축하해요. 당첨이에요. 경품 받으세요.」 그런 말과 함께 받은 것은 너. …잠깐만, 아니, 무슨 소리야!?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어쨌든 괜찮지 않을까 하는 복잡한 마음으로 함께 집으로 간다. ―그리고 나서, 일단 한 달이 지났습니다만. 엄마, 이거 유괴는 아니지?
전서구의 편지를 받고 어두워진 표정의 영주가 기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보통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PC는 이런 무거운 자리에 끼워주지 않는데, 무슨 일인지 오늘은 PC도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래도 왜 우리가 중앙으로 떠나게 되는지는 PC로서도 알 수 없습니다. '왕의 부름'.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발설할 수도, 발설해서도 안 된다는 표정의 영주는 모든 준비를 일사천리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