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양옥을 통째로 빌린 결혼식 당일. 기대와 긴장으로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신랑과 그의 친구들. 영원의 맹세를 거쳐, 오늘부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두 사람은 함께하리라.
국제 우주 정거장, 우라노스. 세계 각국이 힘을 합쳐 만든 꿈의 가교는 이 날 어이없이 붕괴했다. 무중력 속 죽음의 세계. 돌아갈 장소는 눈 앞에 훤히 보이건만, 너무나도 멀다.
처음이 아니지만 처음 만난 것 같은 어색한 두 사람. 둘 사이에서는 뭐라고 형용하기 힘든 기류가 흐르는데…….
약혼 파티 다음 날, 자작이 죽었습니다. 범인은 누구? (공식 개요 없어서 대충 적음)
서기 20xx년, 대륙은 바야흐로 네오-무림의 기대를 맞고 있었다ㅡ 이름깨나 있는 문파들은 대부분 문파-기업이 되었고, 관무불가침의 대원칙 아래 문파-기업들은 양지와 음지의 사업들을 섭렵하며 나날로 번성했다. 이곳은 빛도 있고 그림자도 있는 네오-무림 최고의 대도시 나주-시티, 그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의와 협의 이야기. 구체적으로는 사악한 바이오-영약 기업에 맞서는 뒷골목 군상들의 이야기이다! *실존하는 나주시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