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물밑에서


후유무시 카이코

인어 전설이 있는 마을의 이야기···.

리뷰 보니까 어딘가 쎄한 느낌의 유사지엘? 이래서 읽어봤다. '히카루가 죽은 여름'에서 여자가 잔뜩인 느낌인건가··· 싶어서.
호흡이 빠르지 않고 아직 2권이라서 그런가 이렇다 할 사건은 없는 느낌. 풀린 건 이것저것 많이 있고 떡밥도 많지만 엄청나게 흥미롭다···? 는 느낌은 아니었다네요. 그래도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3권이 나오면 이어서 볼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치토세가··· 나의 1999 최애 제시카를 엄청나게 생각나게 해서··· 어쩐지 정이 가는···. 그렇지만 또 이렇게 인외/인간 다룬 거 보면 무조건 인간 위주의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 또한 어떨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의견인데 이런 소재 이런 분위기는 길게 안 끄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또 언급하는 것 같지만 '히카루가 죽은 여름'도 비슷한 느낌.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이 시리즈 3권을 읽어서 그것도 리뷰를 써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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